5일 이백면은 1단계로 지난 3일부터 오촌, 서동, 과리마을 한글 미 해독 노인 30명을 선정, 한글작문 공부방 운영을 시작으로 계속적으로 관내 21개 마을 250명에게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일 처음 글을 대하는 노인들은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참여, 강사진들의 친금함과 어르신을 섬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글 공부를 실시하고 노인학생들은 강사들의 익살스런 이야기속에 폭소를 터트리는 등 즐거운 맘으로 한글공부를 하고 있다.
류재환 이백면장은 “한글공부에 참여한 모든 노인학생들이 6개월 수학하고 70%이상 출석해 전원 수료할 수 있도록 노트와 연필, 지우개 등 학용품과 교재를 구입,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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