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강풍이 빈번한 기후적 영향으로 화재위험성이 증가하는 봄철,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해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 소방력을 동원해 화재예방, 산불 및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등에 중점을 두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방송국이나 전신전화국 등 통신촬영시설을 비롯 대형화재취약대상, 신축 대형공사장 등에 대해 특별 소방안전점검 및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취약요인을 제거하고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 119 구조·구급대 출동태세 확립을 위한 긴급구조 유관기관 단체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며 “아울러, 건조기 산불예방을 위해 익산시 산림관리 부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산불진화에 필요한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 장비를 정비해 산불화재 진압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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