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11월 7일 해남에서 태어난 고(故) 이정일 회장은 조선내화 부사장, 동일상역 회장, 클럽 900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지난 1988년 전남일보사를 설립해 2000년 정계 입문 전까지 전남일보사 부사장, 사장, 회장을 지내며 민주언론 창달에 이바지했다.
고 이 회장은 또 1972년부터 1995년까지 재단법인 성옥문화재단 부 이사장, 재단법인 아산미술문화재단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해남 두성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유네스코 한국위원, 한국 그린크로스 광주·전남 공동의장을 지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1995년 세계환경의날을 맞아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영결식은 전남일보사 회사장으로 6일 오전 4시10분 아산병원에서 거행되며, 노제는 6일 오전 10시30분 전남일보 사옥에서 지낸다. 장지는 해남군 황산면 부곡리 선영하.
유족으로는 미망인 정영희 여사(클럽900사장)와 장남 재혁(전남일보 이사), 차남 재욱(대주기공 사장), 딸 현아씨 등 2남1녀가 있다.
연락처는 02-3010-2000(서울 아산중앙병원 빈소), 062-527-6040(전남일보 비서실), 062-510-0311~2(전남일보 분향소)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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