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명예 실·과장으로 위촉된 19명의 시민들은 시정현황을 듣고 각 부서 업무보고를 통해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행정 추진과정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지방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의 열정을 직접보고 느꼈다.
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시민 1일 명예 실·과장제는 주민 자치위원장, 사회단체장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인사가 1일 명예 실·과장으로 위촉돼 행정 수행의 어려움도 경험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통해 시민과 행정이 하나가 되는 시책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는 행정은 무의미하므로 시민의 관점에서, 시민의 요구를 수용하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시민 1일 명예 실·과장제’를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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