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뱀사골 토종꿀벌 분양
지리산 뱀사골 토종꿀벌 분양
  • 양준천
  • 승인 2009.03.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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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뱀사골에서 생산되고 있는 토봉꿀이 도시민들에게 웰빙 식품으로 인정받으면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리산에서 전해오는 속담중에 토봉꿀이 천냥, 곶감이 천냥, 한지가 천냥이라는 이야기를 증명하는 지리산 명품중의 최고 명품으로 꼽히고 있는 토봉꿀은 깊숙한 자연생태환경에서 생산돼 과거부터 그 명성이 대대로 이어지고 있는 특산품이다.

이에따라 산내면(면장 조영진)은 지리산 뱀사골의 휴양지와 연계, 토봉꿀 분양사업을 통해 도시민을 유치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토봉꿀 분양시범시범사업을 통해 성공적 사례와 방법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농가의 협의체를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분양사업을 통해 판로부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봉사육 농가의 소득증대를 획기적으로 꾀한다는 방침이다.

분양신청은 오는 4월말까지 산내면사무소(063-636-3004)에서 전화로 접수를 받으며 분양가격은 토봉꿀 1군당 10만원으로 분양수량에 제한이 없으며 분양받은 토봉꿀은 1군당 가을에 5통을 수확해 가는 특수시책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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