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공무원과 그 아들의 마라톤을 통한 군산사랑 화제
군산시청 공무원과 그 아들의 마라톤을 통한 군산사랑 화제
  • 군산=정준모
  • 승인 2009.03.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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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공무원과 그 아들의 마라톤을 통한 군산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해양수산과에 근무하는 양태종(44)·양부성(17) 부자 (父子).

지난 1일 ‘제44회 광주일보 3.1절 마라톤대회’에 ‘군산 父子 마라토너’의 이름표를 달고 출전한 이들은 군산과 새만금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이 대회에서 양태종씨는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꿈인 서브쓰리(SUB-3·풀코스를 3시간 이내 주파)를 달성, 오는 5월 열릴 미국 보스턴 대회 출전권까지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또 지난해부터 국내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군산 홍보와 함께 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양씨는 “힘차게 달리면서 군산을 전국 방방곡곡에 알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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