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제난 극복 위한 공공근로 사업
김제=경제난 극복 위한 공공근로 사업
  • 조원영
  • 승인 2009.03.02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는 경제난국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녹색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환경개선 및 서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클린김제 국토대청소 공공근로사업’을 11월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된 공공근로사업자 42명과 읍·면·동 담당공무원은 2일 오전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국토대청소사업관련 지침 설명과 청소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사전교육을 했다.

국토대청소사업은 총 사업비 1억5천6백만원을 투입, 하루 32명(연인원 3,328명)을 고용, 시내권을 제외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심, 산간, 하천, 논과 밭 등에 방치돼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사업이며, 6월중 국비 1억원을 추가 지원받아 사업기간을 연장해 고용창출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하구쓰레기 수거사업은 총 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 1일 10명(연인원 1,200명)을 고용, 만경강, 동진강 하구인 만경읍 등 5개읍·면을 대상으로 우기 시 상류에서 유입돼 강 하구, 바위틈에 숨겨져 수거작업에 어려움이 있는 생활폐기물 등 어업폐기물을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사업으로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건식 시장은 “이번 국토대청소사업과 하구쓰레기수거사업을 통해 묵은 쓰레기까지 처리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녹색일자리 확보, 새만금 관광과 연계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