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남원지사는 2009년도 영농규모화사업 및 농지은행사업 신청자가 늘어 2월말 현재 총 37억1천500만원의 신청 실적을 보이고 있고 특히 농지를 매입, 영농규모를 확대시키려는 농업인이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지사가 올해 시행하는 영농규모화사업은 농지매매 등의 농지규모화사업이 22억100만원, 과원규모화사업이 2억1천700만원,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 7억5천만원이고 농지은행사업으로 농지임대수탁사업 32.2ha, 농가경영회생지원사업이 10억5천500만원 등 총 42억2천300만원을 농업인의 경영규모 확대를 지원한다.
또 2009년1월9일부터 확대 개편돼 시행하는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은 현행 70세까지 최장 10년으로 지급기간을 늘리고 종전차등지급했던 보조금을 매도와 임대, 은퇴를 동일한 조건으로 10,000㎡당 월25만원을(년환산 300만원)지급으로 변경됐고 대상 농지도 논에서 논.밭.과수원으로 확대됐다는것.
이밖에 고령농업인들이 2010년까지 매도 이양을 할 때에는 조세특례제한법에 의거 양도세에 대해 100% 감몀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고지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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