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수 부안군수는 2일 '2009년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변산면사무소(면장 이태현)를 방문한 자리에서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변산면의 비젼을 제시했다.
청내 실.과.소장과 함께 변산면을 방문한 김군수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부안지역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은 변산면이다"고 밝히고 "관내 37개 마을이 모두가 자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의 시발점인 변산면에는 대형 숙박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군민의 숙원사업인 변산해수욕장 개발사업이 끝나는 2∼3년 후에는 변산면이 부안을 대표하는 거점도시로 탈바꿈 한다고 밝히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태현 면장은 2009년 업무보고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개발사업과 미스변산선발대회 등 지역축제를 통해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변산을 가꾸어 주민소득과 연계된 다시 찾고싶은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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