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내년 농림수산사업 55개분야 650억원 확정
남원시, 내년 농림수산사업 55개분야 650억원 확정
  • 양준천
  • 승인 2009.02.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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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2010년 농림수산사업 예산신청에 대한 농정심의회를 개최, 총 55개분야 650억원을 확정했다.

27일 남원시는 지난 1월2일부터 31일까지 농업인과 생산자조직, 단체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소관사업 부서별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 전년도 신청예산 606억원보다 7% 증가한 금액인 자율사업 27개분야 410억원, 공공사업 28개분야 240억원 등 총 650억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농림수산사업을 추진체계를 표준화하고 점검체계를 구축, 농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농업인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기본방향으로 심의했다는 평이다.

주요 투자 분야별 내용은 농업전문인력 육성과 경영능력향상 지원 등 농촌개발분야에 101억원, 쌀 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생산기반확충 및 소득보전지원 등 식량작물분야에 167억원, 과수산업의 육성과 축산경쟁력강화 등 원예 축산분야에 282억원, 임산소득증대 및 산림자원 조성사업 등 임업산촌분야에 100억원이 편성됐다.

남원시가 확정한 예산신청액은 오는 3월2일까지 전라북도에 신청, 농림수산식품부의 승인과 정부예산이 확정되면 2010년도에 농림수산사업을 분야별로 본격 시행한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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