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도위원와 통장협의회 등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70여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유흥업소 밀집지역인 신풍택지지구와 김제역 일원을 가두행진하면서 홍보물을 전달하고 유흥업소를 방문해 업주에게 청소년 보호에 힘써달라는 당부와 함께 전단지를 배부했다.
신풍동은 청소년 인구가 1,320명, 초·중·고교가 7개소가 위치해 있고 100여 개소의 청소년 유해업소가 산재해 있어 청소년의 범죄유발 및 탈선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지역으로 매월 1회 각 사회단체와 협력해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임석택 신풍동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올바르게 선도하고 보호해야 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으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야 우리나라에 희망이 있다며, 청소년 보호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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