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없는 청정부안 만들기 총력
구제역 없는 청정부안 만들기 총력
  • 방선동
  • 승인 2009.02.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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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구제역 없는 청정부안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구제역 발생이 우려되는 3월부터 5월말까지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단체와 합동으로 관내 축사를 대상으로 특별방역에 들어갔다.

공무원 및 동물병원 관계자로 편성된 구제역예방 특별방역반은 예찰요원과 방역요원.상황실요원으로 편성하고 관내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축협.생산단체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특별방역반은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20개반 60여명을 투입해 이동식 소독장비를 동원해 소규모 축산농가와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악성가축전엽병이 의심되는 동물이 발견시 즉시 특별방역반에 신고해 인근지역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 축산관계자는 '관광부안의 이미지 구축과 축산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한치의 오차없는 방역활동으로 청전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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