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명의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함께 한 이번 발대식에서는 사회적 소외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일하는 노인으로서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시작되는 2009년도 노인 일자리사업은 김제사회복지관 노-노케어사업을 비롯한 27개의 사업장에서 44개의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식전공연으로 지난해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틈틈이 마술을 연마한 김제문화원 마술공연단이 깜짝 마술공연을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으며, 김제시보건소 강영석 관리의사가 ‘행복한 일자리와 건강생활’을 주제로 소양교육을 실시, 일자리사업에 임하는 참여노인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이건식 시장은 “노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하는 기쁨을 누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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