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고용 대상도 대졸 청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자까지 그 폭이 넓어 실업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서민 생계지원을 위해 차상위계층과 조건부수급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자활근로 사업을 마련, 시행중이다.
이어 산불감시원과 숲 가꾸기 사업 분야에 16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65세 이상 저소득 실버세대를 겨냥한 1천306명분 노인일자리 사업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행정 인턴제 시행을 통해 다음달부터 군산시 복지분야에서 일할 만 29세 이하 대졸 미취업자 28명을 채용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에 대한 고용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제공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희망 일자리찾기’사업과 직원들의 급여반납으로 추진하는 일자리 나누기 사업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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