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 특수차량 운행 의료취약지역 주민들 불편 해소
구강보건 특수차량 운행 의료취약지역 주민들 불편 해소
  • 방선동
  • 승인 2009.02.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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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보건소가 37인승 버스의 내부를 각종 치과장비를 갖춘 특수차량으로 개조해 소외계층 및 치과진료에 소외된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에 들어갔다.

특수 개조한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에는 치과장비인 치과유니트체어, 불소이온도입기, 구취측정기 등 17여종이 갖추어져 완벽한 치료진료가 가능하다.

움직이는 치과이동 보건소인 구강보건 차량에서는 발치, 충치치료, 치주질환, 스켈링,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및 잇솔질 교습과 구강보건교육 등 예방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다.

구강보건 이동차량 무료진료가 실시됨에 따라 그동안 이료기관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의료사각지대의 주민들에게 의료비 절감과 함께 교통비 절약 등 경제적인 도움이 가능하게 되었다.

한편 부안군 보건소 박영이 방문보건 담당은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사각지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무료구강보건 진료사업을 결혼이민자 가족까지 확대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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