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의는 이날 건의문을 통해 “ 군산·군장국가산단 및 지방산업단지에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45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위험물 제조, 저장소 및 하역시설 집중지역으로 현재 있는 항만 119센터 만으로는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만큼 특수화학대가 있는 소방서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국가산업단지 및 주변지역에 충동시 이동시간이 약 15∼25여분 정도 소요돼 긴급재난 발생 시 초동조치의 미흡으로 피해확산의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군장국가산업단지에 안정적이고 신속한 재난방재를 도모함으로써 입주기업들의 애로해소와 함께 앞으로 새만금산업단지 내 소방수요 충족차원에서 소방서와 특수화학대의 설치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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