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에 따르면 ‘지역아동센터는 기존의 복지시설, 종교시설 및 기타 공공시설을 개보수 하거나 일부를 이용하여 저소득층 밀집지역과 농촌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하여, 아동건강증진 및 영양에 관한 지원사업,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교육사업, 문화활동 지원사업, 아동 및 그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정서적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이런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센터 종사자 인건비 및 운영비, 이용아동 급식비 등의 사업비를 제공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음은 이날 이어진 의원들의 시정질문 내용이다.
▲장오준 의원=“기존의 공원들을 리모델링하는 것도 좋지만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구 도심권과 농촌지역 등에는 공원이 없는 곳도 많아 상대적인 소외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이런 점들도 고려하는 행정을 펼쳐줄 것”을 요구했다.
▲김세현 의원=“의회에서 시와 시민을 위한 제안이나 의견들이 시정에 반영되지 않고 회의장에서 끝나버리는 경우가 있다”며 “시민에게 신뢰감을 주는 것은 행정의 연속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이런 점에 특히 유념해서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영철 의원=“시의 시설과 사무의 민간위탁 추진과 관련하여 경제적인 여건이나 사회적인 분위기 등 제반 여건들이 맞아 들어가는 상황에서 추진해야 한다”면서 “작고 효율적인 조직운영으로 인력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2009년도의 최대 화두인 일자리 창출과 시민서비스 개선문제에 초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일영 의원=“소고기 수입개방으로 축산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시에서도 청보리 재배지원, 수확장비 지원등에 예산을 확보하여 양질의 고급육 생산으로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소병홍 의원=“지금까지 복지 대상자 업무는 본인들의 신청에 의한 조사위주로 처리했지만 앞으로는 행정에서 직접 찾아가서 처리해주는 시스템으로 바뀌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병술 의원=“푸른숲이 어우러진 익산만들기 사업 시행시 나무를 많이 심는 것도 좋지만 주변경관과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조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