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면 자포마을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9곳의 부산물퇴비 생산업체와 시료채취 참관인, 군 관계자, 농민 등 40여염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부산물 퇴비 공급분에 대한 퇴비시료 비교 관능검사와 생산업체·농가 간 제품향상을 위한 의견교환 등이 이뤄졌다.
한편, 군은 올해 국비와 군비 등 모두 5억8천600만원을 들여 47만여포의 부산물 퇴비를 영농철 이전에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학봉 군 친환경농업담당은 "농가에 화학비료 대신 부산물퇴비를 공급해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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