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청(교육장 박공우)은 지난 17일 요촌동 청사 부지에서 교육문화회관 및 교육청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최규호 전라북도 교육감과 이건식 김제시장, 경은천 의장을 비롯한 김제시의회 의원, 교육 가족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 김제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문화회관 및 교육청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축하했다.

총 공사비 44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되는 교육청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2,503㎡로 청사에는 기존 사무실에 교육정보실, 과학영재실 등이 추가되어 교육행정기관으로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 면모를 갖춤으로써 김제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48억원의 예산으로 건립되는 교육문화회관은 교육청사와 마찬가지로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3,147㎡)으로 건립되며 10만 김제시민들에게 평생교육과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어린이 열람실, 어학실, 상담실, 사회봉사실 등을 갖추게 되어 평생교육 학습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공우 교육장은 “미래지향적이고 전문화된 교육행정을 펼침과 동시에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사회의 인재로 성장해 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