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사)농촌지도자 전북도연합회 제21대 회장에 취임하는 황정수 도의원의 취임 일성이다.
황 회장은 “농촌지도자연합회가 중심이 되는 품목별농업인 연구 모임체를 조직화해 경제활동을 통한 농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덧붙여 전북농업을 이끌어 나갈 영농후계세대 육성을 위해 농촌지도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황 회장은 제20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전북도 혁신도시로 이전되는 농촌진흥청 민영화 반대운동에 앞장서서 공공기관으로 존치시키는데 큰 역할을 다했으며, 군산 새만금전시관에 전국농촌지도자대회를 유치시켜 전국의 3만여 농촌지도자를 비롯한 관광객 유치에도 큰 업적을 남겼다는 평을 얻고 있다.
(사)농촌지도자 전북도연합회 제2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은 19일 오전 11시 전주 신세계뷔페에서 각 시·군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이들의 임기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3년이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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