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웅재 신임 고창부군수 인터뷰
한웅재 신임 고창부군수 인터뷰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9.02.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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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을 한번씩 방문하면 산과 바다, 먹거리와 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있는것을 보고 이런곳에서 한번쯤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근무할 기회가 주어져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고창을 쾌적하고 살기좋은 친환경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신임 한웅재(52) 고창군 부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룬 고창과 인연을 맺게된 것을 기뻐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 친화적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환경전문가로 주로 환경파트에서 근무해온 한 부군수는 “공무원과 주민, 지역 인재들의 힘을 한데 모아 그동안 구상해온 문화와 예술,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발전 전략을 실현하겠다”라며 강한 업무추진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임실 출신의 한 부군수는 전북대 환경공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지난 79년 공직에 입문, 도내 7개 시군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04년 도 환경보건국 수질보전과장을 거쳐 국립태권도공원추진단장, 도 새만금환경녹지국 환경정책과장을 역임한 한 부군수는 17일 고창군 부군수에 부임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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