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웅재(52) 고창군 부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룬 고창과 인연을 맺게된 것을 기뻐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 친화적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환경전문가로 주로 환경파트에서 근무해온 한 부군수는 “공무원과 주민, 지역 인재들의 힘을 한데 모아 그동안 구상해온 문화와 예술,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발전 전략을 실현하겠다”라며 강한 업무추진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임실 출신의 한 부군수는 전북대 환경공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지난 79년 공직에 입문, 도내 7개 시군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04년 도 환경보건국 수질보전과장을 거쳐 국립태권도공원추진단장, 도 새만금환경녹지국 환경정책과장을 역임한 한 부군수는 17일 고창군 부군수에 부임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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