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업 우강식품 순창에 둥지
부산기업 우강식품 순창에 둥지
  • 우기홍
  • 승인 2009.02.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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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어묵을 생산해 온 우강식품이 16일 순창 인계농공단지에서 공장신축을 위한 기공식을 하고 순창으로 이전을 본격 시작했다.

기공식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한 양승종 군의장, 우강식품 김덕환 사장, 강대희 도의원, 군의원, 회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강식품은 지난해 9월 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 6천568㎡ 부지에 2천240㎡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는데 66억원을 투자한다.

오는 9월 완공 예정으로 이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9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공식에서 강인형 군수는 "우강식품의 유치를 발판으로 더 많은 기업을 순창에 유치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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