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과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돕기 위해 무주종합복지관 내에 마련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사회적응능력 배양과 취업 등 각종 교육, 상담, 통역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른 나라에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결혼이민여성들과 그 가족의 삶이 보다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다문화가족들의 소통과 정착을 돕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관내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은 사업경과보고와 동영상상영,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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