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들에게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3월까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 중 운전면허가 없는 이들 39명을 대상으로 1인 30만원 한도내에서 학원수강료 50%를 지원한다.
특히 자활사업 참여자, 한부모가정 및 일반수급대상자, 기 면허소지자 중 특수면허증 취득희망자는 우선순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신체장애로 인해 이동이 불편했던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등록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200%이내)에게 운전면허 취득비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애인이나 세대주인 장애인, 장애등급 상위인 이들은 연중으로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 신청을 각 읍·면·동에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가정복지과(☏859-5839)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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