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안천면주민자치센터 효소농법 교육
진안 안천면주민자치센터 효소농법 교육
  • 권동원
  • 승인 2009.02.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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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안천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황의현)가 농사에 필요한 유용한 미생물을 공부하고 또 직접 만들어 보는 ‘효소와 사람들’ 프로그램을 개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민자치센터는 평소 유용미생물에 관심이 많은 주민의 관심을 충족시키고 저·무농약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정확한 지식으로 효소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회원 30명을 모아 개강한 것이다.

농업인 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의 첫 강의는 지난 10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현규 지도사의 ‘효소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시작되었다.

매주 화요일에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은 단순하게 주입식 교육을 받는 것을 넘어 안천면 관내 및 주변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효소 재료가 되는 식물들을 채취하고 연구하며 만들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열 면장은 “생활 속에 깊숙이 차지하고 있는 효소지만 그 효소가 우리 몸에 그리고 토양에 어떻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는지 알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인해 토양과 우리 몸에 좋은 미생물을 알고 만들어 활용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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