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선 활동은 국민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각종 재난사고가 다양화되고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소홀 및 전문지식과 자구능력이 부족한 산간·오지마을을 대상으로 관내 전기공사협회, 난방시공협회가스판매협회 등과 함께 개선 활동반을 편성하고 전기를 비롯한 보일러 가스 등 노후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 보수키로 했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은 노약자가 많이 거주하는 마을에서 발생하기 쉬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재난의 근원적 예방과 군민의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마을 주민들의 호응이 높으나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생활안전시설 개선활동을 특수시책사업으로 선정해 전기·보일러, 가스반 등의 전문 기술진을 구성, 낡고 위험한 전선 및 누전차단기, 가스호스등을 교체하는 등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키 위해 생활안전시설 개선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