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최신 전화교환시스템 교체
도 농기원 최신 전화교환시스템 교체
  • 김한진
  • 승인 2009.02.10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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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이후에는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의 전화통화 불편이 완전 해소될 전망이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그동안 전화 교환기가 노후화함으로써 잔화 통화시 잦은 통화단절은 물론 상대방 전화기에 발신번호가 15개의 내선번호로 표시되어 재통화가 이뤄지지 않아 민원인이 농기원을 직접 찾아와야 하는 등의 불편을 초래해왔다는 것.

이에 따라 도 농기원은 조영철 원장이 취임하면서 이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예산확보를 진두지휘해 최신 전자식 교환시스템으로 교체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4월 완공예정으로 진행중인 시스템 교체작업은 현재의 아날로그 시스템에서 인터넷 기반(ALL-IP)의 디지털 환경으로 재정비, 최적화된 정보통신시스템으로 보강하게 된다.

조 원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으면 고객의 불편사항을 쉽게 찾을 수 없다”며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온 통신망시설 노후로 인한 고객불편해소를 위해 공사과정에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 농기원 관계자는 “노후된 본관 및 농심관을 증축 보수하여 고객이 방문했을 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또한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 부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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