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 영농조합은 지난해 가축분뇨 자원화에 앞장선 우수 지자체와 액비유통센터 선정에서 액비살포, 유통센터 관리, 액비제조 등 모든 평가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 액비유통센터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선정에서는 지난해 9월 하루에 100톤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가축분뇨 공동 자원화 시설 완공으로 가축분뇨를 이용해 친환경 유기질 퇴·액비를 제조,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지원된 자금은 액비살포차량 등 장비 구입 자금으로 사용된다.
이건식 시장은 “오는 2012년 가축분뇨 해양 투기 금지에 대비해 가축분뇨를 이용한 유기질비료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김제시를 명실상부한 자연순환농업의 메카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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