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고사리 작목반 80여 농가와 관심 있는 농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사리 재배법과 정식시비 관리, 수확 및 유통 작목반 운영, 친환경액비 제조 및 사용법 등 고사리에 관한 모든 것을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균식 부시장은 ‘토종브랜드 품목개발을 통한 지역농업의 활로 개척’을 주제로 지역특산물이 세계적인 명품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고 오인근 금만농협장은 농산물 제값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유통관리 활성화에 대해 강의했다.
청하면은 지난해 5ha를 시작으로 농가의 열의에 힘입어 올해 16.5ha 면적에 시설하우스 65동으로 고사리 작목반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임영오 청하면장은 “국민의 식탁에 많이 오르고 있는 무농약 고사리를 생산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지역 농업 소득기반 구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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