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산불비상체제 강화
고창군, 산불비상체제 강화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9.02.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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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연일 건조한 기후로 산불위험이 높아지자 산불비상체계를 강화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군청과 읍면 15개소에 산불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말 및 휴일 없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고창읍 성산 등 3개소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산불감시상황실을 운영하고 69명의 감시원 및 진화대를 배치하고 등짐펌프 등 700점의 진화장비를 구입해 현장 배치하는 등 산불방지를 적극 추진하고 잇다.

양태열 고창부군수는 “읍면에서는 이장회의 및 영농교육시 산불방지 홍보 및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차량을 이용한 마을순회방송 등을 통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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