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문화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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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섭
  • 승인 2009.02.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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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산동성 산동전망 태권도구락부 왕립강단장 등 15명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전라북도를 방문해 무주 태권도공원을 방문하는 등 태권도 문화체험을 가졌다.

(사)한중문화협회 전북지부(회장 이근재)와 전라북도태권도연합회(회장 김광호)의 초청으로 전북을 방문한 중화인민공화국 산동성 산동전망 태권도구락부 왕립강 단장 등은 이 기간 동안 무주 태권도 공원과 반디랜디를 견학하고 무주 학생 태권도시범단의 시범을 관람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지난해 10월 중국 산동전망 태권도구락부를 방문하여 큰 호응을 받았던 고창군 고창화랑태권도시범단을 지난 4∼5일 양일간 고창초등학교에서 합동 태권도 수련을 실시했다.

이 강수 고창군수는 이 자리에서 “청소년 교류를 통한 양도·성간의 교류를 글로벌 인재육성에 필요한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양도·성간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창초등학교 김용태 교장은 “선진화된 고창초등학교 교육행정을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전제하며 “고창화랑체육관 태권도 시범단과 중국산동전망 태권도구락부 수련생은 짧은 시간의 합동 수련을 통한 태권도 건강체조의 합동시범은 세계는 태권도를 통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산동전망 태권도 구락부 왕립강단장은 “이번 태권도 방문단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에 2년 연속 참가한 단체다”고 소개한 후 “앞으로도 전라북도태권도연합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전통과 정통의 태권도 진수를 중국에 보급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경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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