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 대상은 100여개의 산하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삼동회를 비롯 영산복지재단, 중도원, 전북보성원, 사랑복지재단 등이다.
시는 2인1조의 점검반을 편성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법인의 재산, 회계 관리, 임원선정 등 법인운영 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사회복지사업법 재무회계 규정에 의한 예산집행 적정 여부, 후원금 영수증 발부 등 관리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또 법인 이사회 개최여부, 종사자 임면 기준 적정이행 여부 등 사회복지법인 운영 전반을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나 개선명령 등을 통한 보완 및 시정조치를 하고 법인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해 사회복지법인들에 이를 확산시킬 계획”이라며 “이들이 보다 투명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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