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화 장수군재향군인회 신임회장 당선
오영화 장수군재향군인회 신임회장 당선
  • 이승하
  • 승인 2009.02.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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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통일의 염원을 안고 동족상잔의 비극인 공산당과 싸우다 유명을 달리하신 선배 호국 영령들의 장도에 머리숙여 명복을 빕니다.”

지난달 21일 장수군 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되어 오는 24일 제 26대 회장에 취임할 오영화씨(57)의 엄숙하고 동지애가 넘치는 당선소감이다.

당선자 신임 오회장은 현역시절 몸과 마음으로 굳세게 다져진 패기와 열기로 재향군인으로서의 본문을 지키며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젊은이로 그동안 사회 각계 각층의 윗사람들로부터 총애를 받아온 장본인이다.

오 회장의 태생은 인접 진안군 마령면 출신이지만 군 복무를 마치고 장수에 뿌리내리고 다함께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제 2의 고향발전을 위해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남보다 앞장서서 어려운 난제들을 도 맡아 하나하나 매끄럽게 해결하는 해결사로 평가받고 있다.

" 앞으로 임기동안 4천여 명의 재향군인들의 권익증진과 그 동안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회원들의 자존심 회복에 미력하나마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강인한 의지를 밝힌 오 회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

장수= 이승하기자 sh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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