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고창군지회는 고창농협 3층 회의실에서 이강수 고창군수, 박현규 군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읍면지회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대 김호성 회장 이임식과 15대 신연호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신연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인들의 단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그는 “모두들 농업의 위기라고 말하지만 우리 농업인들의 노력에 따라선 얼마든지 위기를 기회로 만들수 있다”라며 “농업인들의 단합과단결, 특히 농업을 선도하는 우리 경영인들이 단합하고 읍면지회를 활성화해 고창군의 농업 발전을 선도하자”고 말했다.
이어 신회장은 “한농연 고창군연합회가 농업 발전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고창군연합회는 81년 결성돼 현재 1천8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