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면장은 취임 후 “희망찬 강진면 건설”의 기치를 걸고 지난 2월 3일부터 6일까지(4일간) 관내 전 마을을 찾아 다니며 주민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의 만남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강진면은 이번 만남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면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상급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으로 앞으로 1년에 한 두번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이 같은 만남을 지속적으로 갖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만남에 참여한 백련마을 주민 서모씨는 " 부임하신 면장님은 강진면이 서로 협력하고 잘 사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사심을 버리고 전력을 다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면은 그 동안 주민과 행정간의 불신과 면정에의 무관심 등으로 면 전체분위기가 다소 침체되어 있었으나 이번에 새로 부임한 김 면장의 탁월한 친화력과 추진력으로 낙후된 강진면의 발전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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