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못자리용 상토 지원
정읍시 못자리용 상토 지원
  • 김호일
  • 승인 2009.02.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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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벼농사 전 면적에 못자리용 상토 지원에 나섰다.

시는 비료값, 유류비 인상 등 영농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과 노동력의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점을 감안, 상토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23억4천만원(보조50%, 자부담50%)을 투입해 직파 면적을 제외한 1만3천㏊ 전 면적에 양질의 상토를 공급한다는 것.

시는 농협중앙회 납품업체와 10억원 이상 농작물 피해보상 보험 가입 업체에 한해 공급업체를 선정, 건전묘 생산과 함께 안전영농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상토 공급에 따른 의견 수렴을 위해 읍면별로 농민단체임원, 쌀전업농 대표, 각 단위농협 구매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시관계자는 3월 말까지 공급을 완료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실현과 함께 농업인의 영농애로를 해소함으로써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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