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올 해 주민자치대학은 다음달 12일 판소리 조상현 명창의 강좌로 시작된다. 이후 연말까지 농업과 건강, 문화예술, 교양 등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진이 자치대학 강단에 선다.
군이 서울대에 위탁해 운영하는 자치대학은 오는 2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지역주민과 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이다. 개막전 공연팀과 자원봉사단체도 함께 신청받고 있다.
한편, 순창군 주민자치대학은 지난 2003년 시작, 지난해까지 모두 162회에 이르는 강좌를 거치면서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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