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 전략산업분야에 대한 사업평가를 통해 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이 되고 순창장류연구사업소와 전북생물소재연구소가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한다.
이 사업의 주된 목적은 가내 수공업 형태의 전통고추장 제조업체와 중소기업체에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지원하기 위함이다.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은 기업방문 맞춤형 교육과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기준, 전문가 활용사업 등이 장류연구소에서 이뤄진다.
순창을 비롯한 전남·북 및 제주도 지역을 포함해 200여명이 올해부터 연간 5∼6회에 걸쳐 이 교육에 참여하게 되며 현재 관내 16개 업체가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이와 관련 장류연구사업소 정도연 연구개발담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체에서는 다양한 사업혜택과 경쟁력 강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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