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낙표 무주군수 읍면순회 군정홍보
홍낙표 무주군수 읍면순회 군정홍보
  • 임재훈
  • 승인 2009.02.03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은 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3일 무주읍을 시작으로 각 읍·면을 순회하는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첫날 무주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영상물을 통한 군정설명과 주요업무 보고,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홍낙표 군수는 모두설명에서 “올해는 각종 공모 선정과 수상 등 지난해의 성과들을 바탕으로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에 대한 확신을 새기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며, “군정운영의 기본 방향을 경제 살리기와 주민생활안정에 두고 군민소득과 직결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또한 “특히, 올해는 무주읍이 무주군의 중심지로서 내실을 갖출 수 있도록 반딧불장터와 예체문화관 일원, 전통테마파크와 IC 만남의 광장 및 남대천 사랑의 빛 거리를 연계하는 테마를 개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예비계획서 수립부터 사업 확정 전 까지 마을주민의 용역비용 분담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내도권역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산의 형평성을 감안해 용역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잠두 반딧불서식지 관광자원화 계획에 대해서는 “반딧불이 탐사로 인해 해마다 반딧불축제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하지만 축제기간에만 활용하는 것이 아쉬운 점이 있어 금강 종합레포츠타운 계획과 연계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관광자원화 하는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3일 무주읍에서 시작된 연초 읍면 순회 일정은 4일 적상면, 5일 안성면, 17일 설천면, 18일 무풍면, 19일 부남면 순으로 진행되며 군정방향에 대한 공유와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