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인재 양성 총력
정읍시, 지역인재 양성 총력
  • 김호일
  • 승인 2009.02.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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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학교 맞춤형 교육·무료급식 확대 등 주력
평생학습도시로 지난 2006년 지정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총력을 쏟고 있는 정읍시가 올해도 적극 추진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84억원에 이어 올해도 약 101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복지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따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영어체험센터 설치, 원어민 외국어 교사지원, 개방형학교지원, 학교담장허물기 사업 등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지역아동센터 운영 등 다양한 학습활동 지원사업이 중점 추진된다.

또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학교무료급식 확대에 나서 도시초등학교 학생 급식비 50%, 도시중학교 학생 급식비 20%, 농촌고등학교 학생 급식비 50%를 지원한다.

이와함께 지난해 4월부터 운영,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방과후학교 맞춤형교육(지역내 인문계 8개교 상위 2~10%이내 학생 280명 학생선발 국.영.수.논술위주 우수교사 및 외부강사 집중교육) 관련, 7억5천만원을 확보해 올해도 이달부터 운영한다.

시는 특히 올해는 전북도로부터 컨설팅과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 내실화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정읍교육청과 교육복지 지원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교육 강화를 위한 공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학습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처럼 다양한 교육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지역사회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열악한 교육여건으로 지역을 떠나는 일이 없음은 물론 나은 교육환경을 찾아 떠났던 사람들도 되돌아오는 교육풍토 조성에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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