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연간 파프리카 생산량 5천여 톤 중에서 60%를 수출해 외화 획득으로 국가 경제의 많은 보탬이 되고 있는 전국 제일의 파프리카 농장인 농산무역을 찾은 방문단은 잘 갖춰진 선별장과 대규모 유리 온실을 접하고, 선진 농업의 선두주자인 농산무역의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오후에 700ha에 달하는 광활면 대규모농업회사지구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제시는 새만금 김제지구가 소유, 민원, 규제가 없는 ‘3無지역’으로 국가정책 실현의 최적지임을 강조, 수출전문 유리온실단지 조성 등을 적극 건의했다.
이와 함께 2년연속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된 김제 무농약 지평선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김제시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으며, 새만금 관련 다양한 정책들을 실현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와 국비지원을 건의하는 등 수출농업 100억불 달성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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