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전문건설협의회 회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행정력에 집중하고 있는 익산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합동설계단은 발족 1개월 만에 건설공사의 90% 발주를 완료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집중적인 예산지출로 지역경제를 빠른 시일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시적으로 수의계약 및 분할 발주 확대, 계약기간 단축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지역 업체에 혜택이 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건설경기가 먼저 풀려야 한다고 판단하고 조기발주는 물론 지역 건설업체가 직접 수주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며 “올해 건설사업비 1천96억여원을 상반기에 90%이상 집행 목표로 분야별 자체설계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탁인상 회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지역 업체에서 전문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뒷받침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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