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노석환 한전 장수지점장(53)은 30일 취임 일성을 밝혔다.
지난 86년도 강원도 삼척 지점에 첫발을 디딘 노석환 지점장은 인천 본부 영업부장 전라북도 본부 등 23년 동안 한전 업무를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동안 장수지점이 이룩한 훌륭한 업적과 전통을 계승하고 한전의 경영모토인 Grate Company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이어 노 지점장은 직원 상호 간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즐겁고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여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는 한편 치열하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는 항상 문제의식을 가지고 개선하려는 자세와 실천의지를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남원시 주천면 출신인 노 지점장은 명지고와 서울 시립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한전 중견간부로 손꼽히고 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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