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선후배연합회, 불우이웃 위문품 전달
정읍 선후배연합회, 불우이웃 위문품 전달
  • 김호일
  • 승인 2009.01.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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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선후배연합회(회장 박왕근) 8개 단체 임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새터민 가정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700여만원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베풀었다.

박 회장은 지난해 12월 불우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기금마련 일일호프 행사를 임페리얼웨딩홀에서 개최하여 지난 1월13일 이사회를 통해 수혜자를 선정, 회원들의 정성어린 뜻을 담아 수익금 전액을 8개단체 회장단과 함께 전달하게 되었다.

이 8개 단체인 범우회(회장 한경수)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정읍시거주 새터민 가정 19세대에게 20Kg 1가마씩, 연우회(회장 정개영)는 저소득 자녀에게 40만원, 샘골사랑회(회장 김희광)는 희귀병으로 입원한 학생에게 90만원, 정우회(회장 남용우)에서는 의료비 지원으로 40만원을, 청우회(회장 유경남)는 결손가정 및 어려운 세대 3가정에 각각 50만원씩 150만원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용우회(회장 윤균상)는 집단폐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와 장기투병환자에게 각각 55만원씩 110만원, 성우회(회장 최규철)는 울림야학교 연료비에 40만원을, 정마회(회장 하경식)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130만원을 전달함으로써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었다.

정읍시선후배연합회는 2008년 2월27일 정읍의 동기모임인 40세이상 55세미만으로 8개 단체가 하나가 되어 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출범해서 소외계층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을 비롯한 불우이웃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서완종 정읍시선후배연합회 사무국장은 “500여명의 회원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정읍시선후배연합회의 위상을 확립하고 화합. 단결하여 희망찬 정읍을 만들고자 노력해온 회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이 희망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사랑과 행복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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