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새로 부임한 한국농어촌공사 전준종(57) 익산지사장의 부임인사다.
신임 전 지사장은 “4천900만 국민의 먹을거리 생산기반을 우리 한국농어촌고사가 책임지고 농어촌에 희망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 농어업인의 영원한 동반자로서 항상 농어업인의 서비스 향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 지사장은 “한국농촌공사가 한국농어촌공사로 새롭게 태어나는 만큼 농어촌의 발전계획에 적극 앞장서자”고 강조하고 “쌀 전업농 등 농업관련 조직과의 유대를 강화해 농어업인의 소득 및 서비스 증대를 위해 자립형공사로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 지사장은 정읍 출생으로 이리고를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76년 금강농조에 입사해 전북도본부 관리실장, 군산지사장, 새만금사업단 관리실장, 동진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영희 여사 사이에 2남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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