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 장학재단 2009년도 장학사업 본격 추진
김제사랑 장학재단 2009년도 장학사업 본격 추진
  • 조원영
  • 승인 2009.01.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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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8일 ‘내고장 학교보내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우수성적 중학생에게 총 4천9백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 우수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섰다.

‘내고장 학교보내기 사업’은 중학교 내신성적 상위 5% 이내인 학생이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경우 300만원, 10% 이내인 학생에게는 2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대상자 심의결과 총 21명이 격려금을 받게 됐다.

관내 고교 우수학생에게는 연간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관내고교를 졸업하고 명문대에 진학할 경우 4년간 매년 200∼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는 지평선학당의 선발시험을 거쳐 서울 유명강사들의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교육여건이 열악한 우리 지역 우수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우리 고장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지역 전체 학생들의 학력수준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지평선학당 운영 결과 입사 학생들의 성적이 많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양전동에 사는 한 학생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은 꿈도 꾸지 못했는데 지평선 학당에 입사 실력 향상으로 고등학교도 장학생으로 합격한 걸로 알려졌으며, 또한 내고장 학교보내기 장학금도 받는 등 지평선학당이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메김 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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