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11월 급수운반비로 1억5천만원(시비) 예산을 확보한 데 이어 총 사업비 2억원을 들여 해마다 극심한 가뭄으로 불편을 겪는 무녀도 등 2곳에 지하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또 최근 계속된 겨움 가뭄으로 제한급수를 하는 등 식수가 부족한 선유도와 무녀도, 비안도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2차 식수공급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특히 이곳에 대한 가뭄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교부받은 국비 1억2천9백만원 등 총 2억5천8백만원의 예산으로 최근 지하수 개발사업을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 몇몇 도서지역 주민들이 제한급수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식수공급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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