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덕래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지사장
모덕래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지사장
  • 배청수
  • 승인 2009.01.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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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주·완주지사가 미래 지향적인 산업구조로 탈바꿈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파생될 농업 선진화 계획에 따라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시키는 일류 공기업 달성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지난 29일 취임한 모덕래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지사장(53)의 각오 한마디다.

모 지사장은 우선 이를 실현키 위해 “고객만족경영으로 고객이 기업성장의 원천임을 명심하고 고객존중과 서비스 향상을 통해 고객의 이익을 보호하면서, 고객과 함께 발전해야 하는 전략을 수립하겠다”며 “그 바탕에는 국제표준화와 지식정보화, 다원화, 친환경화 등이 기준을 이룰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높은 윤리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지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그동안 잔존했던 각종 부조리를 멀리하고 청렴한 공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내부적으로는,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한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겠다”며 “상·하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자율·창의적인 주인의식으로 일할 수 있도록 대가족 중심의 경영기법을 도입·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 산서면 출신인 모덕래 지사장은 이리고와 전북대를 졸업한 뒤 82년도에 입사해 본사 수자원관리처 용수종합기획부장과 전남 함평지사장, 그리고 남원지사장과 전북본부 관리실장 등을 고루 거친 농촌기획 분야의 베테랑으로 높은 평가을 받고 있다.<인물사진은 천리안으로>

완주=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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