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산하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에 배우 겸 탤런트 조재현씨를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재현은 오는 30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문수 경기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행사를 가지며, 행사에는 권택민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장, 임권택 감독, 배우 안성기, 연극배우 박정자 등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온 조재현은 최근에는 '연극열전2'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는 등 연극 제작과 문화 콘텐츠 생산에 주력해왔다.
한편 경기영상위원장은 지난해 7월까지 이현승 영화감독이 맡아왔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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