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사리안권역 3번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확정
고창 사리안권역 3번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확정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9.01.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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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사리안권역이 농식품부가 시행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전국에서 총 78개 권역이 사업을 신청, 이 가운데 고창군 사리안권역을 포함한 45개 권역이 종합개발사업에 선정됐다는 것.

이에 따라 고창군은 선동권역(2004년), 반암권역(2007년)에 이어 사리안 권역을 3번째 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사리안권역(부안면 선운리, 송현리 3개마을)개발사업은 총 40억원을 투입, 세부설계를 거쳐 체험시설과 도농교류시설, 주민소득시설 등을 추진한다.

특히 사리안권역은 권역내 서정주 시문학관을 비롯해 안현마을 벽화, 인근 바다 등 나날이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고창군은 이들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사리안권역 3개마을 주민들의 사업추진 열정과 고창군이 하나가 되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선정된것 같다”며 “내실있는 사업추진으로 주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마을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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